DNS는 Domain Name System의 약자로,
도메인이름을 아이피주소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터넷 상에서 접속이 가능한 모든 서버는 IP주소가 할당되어 있는데,
일반 사용자는 IP주소를 외우기 힘드니 보통은 도메인명으로 접속을 시도하게 된다.
이 때 DNS를 이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도메인명을 알맞은 IP주소로 변환하게 된다.
굳이 비유하자면 전화번호부 같은 것이다.
전화번호가 기억이 안나면 전화번호부에서 이름을 찾아서 입력하듯이,
구글의 (IP)주소를 기억해두기 힘드니 단순히 google.com을 입력하고 DNS에서 구글의 주소를 찾는 것이다.
때문에 DNS 레코드 종류에 따른 적절한 디렉팅은 사용자의 접근 난이도를 낮춰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비교적 자주 쓰이는/중요한 DNS 레코드 종류는 아래와 같다.
A 레코드는 도메인을 IPv4로 변환한다. example.com → 127.0.0.1
AAAA 레코드는 도메인을 IPv6로 변환한다. example.com → ::1
CNAME 레코드는 도메인을 다른 도메인으로 변환한다. www.example.com → example.com
NS 레코드는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지정한다. ns1.cloudflare.com
여기서 네임서버란(Name Server), 특정 도메인에 대한 정보(주소포함)를 제공하는 DNS 서버를 말한다.
이 때 클라우드플레어는 네임서버를 제공하여 DNS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동시에 CDN 서버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
결론은, 여러분이 kimtan.info라는 주소를 통해 이 글에 접근할 수 있게된 것도
필자가 kimtan.info라는 도메인에 대한 DNS를 설정해서 가능한 것이다.